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엎친데 덮친 日, 곳곳서 '텅텅'...활개치는 도둑에 1톤 넘게 사라져 [지금이뉴스] / YTN

2025-05-04 5 Dailymotion

일본에서 이례적인 쌀값 폭등이 이어지면서 '쌀 소동'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비축미 방출에 나섰지만 쌀값은 좀처럼 안정되지 않고 있으며, 최근에는 쌀 도난 사건까지 급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, 수도권을 중심으로 쌀을 노린 절도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도 북쪽 이바라키현에서는 올해 들어 쌀 도난 사건이 14건이나 발생했으며, 도난된 쌀은 총 4.5톤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전매를 노린 계획 범죄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웃 지바현에서도 일반 가정 창고에서 160㎏ 상당의 쌀이 사라지는가 하면, 아사히시에서는 최근 한 달 사이 1톤에 가까운 쌀이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쌀을 둘러싼 혼란은 일본 역사 속에서도 반복돼 왔습니다. <br /> <br />1918년 제1차 세계대전 후 쌀값이 폭등했으며, 1993년에는 냉해로 인한 쌀 부족 사태로 수입쌀이 등장하는 이례적 상황도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일본의 쌀값은 계속해서 최고치를 경신 중입니다. <br /> <br />일본 농수산성에 따르면, 지난 28일 기준 5㎏당 쌀값은 4,220엔으로, 16주 연속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정부는 이미 두 차례 비축미를 방출했지만 시장 안정 효과는 미미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고공행진하는 쌀값에 소비자들도 소비를 줄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빵이나 면과 함께 쌀을 섞어 먹는 '혼식'이 늘고 있으며, 편의점 업계 역시 변화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밀리마트는 주먹밥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해 김 없이 만든 제품을 기존보다 두 배 늘렸고, 로손은 주먹밥에 면을 더한 도시락 제품을 선보이는 등 원가 절감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제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50414000636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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